먹튀신고 하니 보이스피싱 돈 쏜다며 협박
작성자 정보
- 코스토토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6 조회
본문
토토사이트를 이용하다 보면 종종 '핑돈'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건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로 불법적으로 가로챈 금액을 뜻하는데요, 만약 이런 범죄수익금이 내 통장에 입금되면, 신고 후 지급정지가 될 위험이 큽니다. 특히 만약 그 계좌가 주거래통장이라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점을 악용한 먹튀 분쟁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심각성과 대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범죄수익금을 악용한 협박 사례
토토사이트에서 환전이 지연되면, 일부 회원들이 환전을 받기 위해 업자에게 통장 협박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먹튀 신고를 한 회원에게 범죄수익금을 송금한다고 협박해, 먹튀 신고글을 내리게 만드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범죄수익금을 악용해 협박하는 이유는, 계좌가 지급정지될 때의 손실과 스트레스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먹튀 신고글을 내리면 환전이 될까?
문제는 먹튀 신고글을 내리면 실제로 환전을 해주는지 여부인데요, 사실 많은 경우에 신고글을 내린다고 해서 환전을 해주는 일이 드물었습니다. 더 심각한 건, 신고글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환전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만 처리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신고글을 내리면 보복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타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범죄수익금 송금 협박 시 대처 방법
토토사이트에서 충전할 때 사용하는 통장은 생활비가 들어가는 통장이 아닌, 베팅 전용 통장을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만약 범죄수익금 송금을 협박받게 된다면, 즉시 계좌에 있는 돈을 다른 통장으로 옮기는 게 좋습니다. 같은 은행에 예치된 금액이 있다면, 다른 은행이나 가족의 계좌로 옮겨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대비하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범죄수익금 송금 후 대처 방법
범죄수익금이 내 통장으로 입금되면, 지급정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에 보이스피싱 신고를 하면, 그 계좌가 동결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은행에 연락하여 부당한 지급정지 사실을 알리고 중재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후 송금인은 '피해구제 취소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고, 통장협박 피해자는 '자금반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수사기관으로 이첩된 경우 대처 방법
만약 사건이 은행에서 수사기관으로 넘어가면, 지급정지가 풀리더라도 보이스피싱이나 통장협박 범죄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됩니다. 이때는 수사기관에 서면 진술이나 출석 등을 통해 사건을 종결할 수 있습니다. 소액 이용이나 일회성 베팅으로는 처벌이 크지 않지만, 통장협박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수사기관을 통해 해결하는 것도 최종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정당한 먹튀 신고글이라면 내릴 이유 없다
먹튀 신고글은, 먹튀 분쟁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내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만약 먹튀 신고 후 먹튀사이트 운영진의 독촉이 온다면, 오히려 그 신고글이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래서 범죄수익금이 아닌 정상적인 돈으로 환전이 될 때까지 신고글을 내리면 안 됩니다. 분쟁이 해결되었을 때는 그 사실만 남기면 되는 거죠.
관련자료
-
이전
-
다음